[사진 속 어제와 오늘] 서울 풍경 ①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0 11월 2023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수도 서울은 한국 전쟁을 치르고 경제가 성장하면서 상전벽해를 겪었습니다. 낮은 건물이 사라지고 빌딩 숲이 생겨났고 한 개만 있던 한강 다리도 30여 개로 증가했습니다. 빽빽한 콘크리트 건물들 때문에 회색빛이 돌던 도심에는 녹지 공간이 늘어났습니다. 세월과 함께 변해온 서울의 모습을 모아 봤습니다.

서울 남대문과 남대문 시장 일대 항공사진. 왼쪽 위는 서울 시청이다. 1940년 [서울시 제공]

경복궁 주변 항공사진. 궁궐 건물은 대부분 사라지고 중앙청 건물 앞 광화문도 없다. 1954년 [임인식 제공]

서울 청계천으로 통하는 무교동 거리. 기와집이 대부분이다. 1954년 [임인식 제공]

남대문 모습. 전차가 다니던 철길이 보인다. 1960년 [서울시 제공]

잠실종합운동장 건설 모습. 뒤 아파트단지는 5층으로 지은 잠실주공아파트이다. 1981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일고가도로와 광교 일대 전경. 가운데 높은 건물은 삼일빌딩. 고가도로가 있던 자리는 현재 청계천이 흐르고 가운데 골목길은 청계천 한빛 광장 부근이다. 1982년 [서울기록원 제공]

지금은 사라진 청계 고가도로와 황학동 벼룩시장 모습. 2003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123층의 롯데월드타워를 중심으로 고층 빌딩이 즐비하다. 2019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종 중건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된 경복궁. 광화문 앞 월대도 복원됐다. 2023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 기사는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이매진' 2023년 11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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