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고속도로 제설 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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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설 대책 기간 사용할 염화칼슘 4천500t과 소금 4만2천t, 제설 장비 204대를 사전에 확보했다.
겨울철 주행 중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한 도로 살얼음, 이른바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을 위해 기온이 4도, 노면 온도 2도 이하가 예상되고 강우 등으로 결빙이 우려될 때 제설재를 살포하기로 했다.
또 교통방송, 도로 전광 표기 등을 활용해 폭설 예보지역 안내, 교통사고 발생 상황, 우회도로 안내 등을 운전자에게 신속 전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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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강원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의 첫 눈길은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큰 만큼 겨울용 타이어, 체인 등 월동장구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강설 지역에서는 20∼50% 감속하고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강원지방경찰청, 횡성소방서 등과 함께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긴급구난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도상 훈련을 했다.
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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