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드림스타트센터' 개관…취약계층 아동에 맞춤서비스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3 10월 2023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센터'를 지난달 개관하고 올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지원서비스 등 4개 분야 25개의 복지서비스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2013년부터 드림스타트 전담조직 사업을 하면서 다른 기관의 공간을 빌려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제한이 많았다. 이에 이번에 시설 장기 임대계약을 통해 전용 센터의 문을 열었다.

센터는 신축단지인 LH수서1단지 내 101동 1층과 103동 2층에 있다.

커뮤니티센터로 쓰이는 101동 1층에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상주하는 쉼터와 상담실이 운영된다. 지역사회 복지기관 협의체 등의 회의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103동 2층은 집합교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공간이다. ▲ 서울대·서울교대와 협약을 통해 1대1 멘토링 학습지도 ▲ 체험형 미술 수업 ▲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 한부모·장애아동 등 가구 특성에 맞는 부모교육 등이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롭게 구축한 전용 상담실과 프로그램실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보호자에 대한 심층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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