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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10월 2023

■ 현재까지 가자지구에 보복폭탄 총 6천발…양측 사상자 1만명 넘겨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기습 공격을 감행하면서 촉발된 전쟁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12일(현지시간) 양측 사상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불사하겠다며 보복 의지를 재차 천명한 가운데, 이번 전쟁 국면에서 처음 시리아에 대한 공습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면서 '화약고' 중동 전체로 확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이날 이스라엘군(IDF)은 지난 7일 하마스 목표물을 겨냥한 반격에 나선 이후 현재까지 총 4천톤(t)가량의 폭발물을 담은 폭탄 약 6천발을 가자지구에 투하했다고 밝혔다. 또 5천발이 넘는 로켓포가 가자지구에서 발사됐다고 주장했다.

공습으로 가자지구 중심 도시서 치솟는 연기

(가자시티 AF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충돌 엿새째인 현지시간 지난 12일 가자지구 중심 도시 가자시티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3.10.12 besthope[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3001900108

■ 법사위 등 10개 상임위 국감…'文정부 통계 조작' 공방

국회는 13일 법제사법·정무·교육·외교통일·국방·행정안전·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보건복지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법사위에서는 감사원의 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의혹 감사 등을 두고 전 정부 비위를 부각하려는 여당과 '표적감사'를 주장하는 야당 사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관련 감사보고서를 확정·공개하는 과정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감찰의 정당성 논란도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2161800001

■ "국민 1인당 통신비 월 6만5천원…만족도는 KT가 꼴찌"

우리나라 국민은 이동통신 요금으로 월평균 6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6월 전국 20세 이상 이동통신 가입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단말기 할부금과 콘텐츠·부가서비스 이용료 등을 포함한 1인당 월평균 통신 요금은 6만5천867원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2145200030

■ 중증질환·응급환자, '해외 임상시험약'도 치료목적 쓸 수 있다

이달부터 국내에서 개발 중인 임상 단계 의약품뿐 아니라, 해외에서 임상시험 중인 다국적 제약사 등의 의약품도 국내에서 환자 치료 목적으로 쓸 수 있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외 임상시험용 의약품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올해 3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4월 19일 공포됐으며,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시행에 따라 이날부터 본격 실시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2082400530

■ 북, 美항모 공격 위협…"우리의 첫 타격은 확장억제 수단에"

북한이 미국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의 부산 입항에 반발하며 항모를 직접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논평에서 "우리의 가장 위력하고도 신속한 첫 타격은 미국이 추종 세력들에 대한 '환각제'로 써먹는 '확장억제' 수단들은 물론 조선반도(한반도)와 그 주변에 둥지를 튼 악의 본거지들에도 가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부산으로 온 레이건함은 물론 주한미군 및 주일미군 기지 등을 공격할 수도 있다는 협박으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3010100504

■ 한국계 美하원 3선 앤디 김, 수뢰혐의 상원의원 제명투표 촉구

한국계로는 최초로 미국 연방 하원의 3선 고지에 오른 민주당 앤디 김 의원(뉴저지)은 12일(현지시간) 수뢰혐의 등으로 기소된 같은 당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뉴저지)의 제명 투표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메넨데스 의원의 기소 이후 그의 정계 은퇴를 강력하게 촉구하며 본인이 그 자리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일찌감치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직 국가 안보에 종사했던 공직자로서 내 가족과 나의 주를 대표하는 상원의원이 외국 정부의 대리인으로 활동했다고 기소되는 상황을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3005500071

■ 한국은행, 망가진 동전 팔아 10년간 166억원 벌었다

한국은행이 망가져서 다시 쓸 수 없는 동전을 내다 팔아 매년 최소 수억원대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의 폐기 주화 매각 대금은 34억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폐기 주화 매각 대금은 2013년 5억6천만원, 2014년 5억2천만원, 2015년 5억원, 2016년 5억7천만원, 2017년 13억7천만원, 2018년 4억7천만원, 2019년 11억원, 2020년 6억6천만원 등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1153300002

■ 16일부터 한달간 불법 자동차 집중 단속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합동으로 불법 자동차 집중 단속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승용차와 이륜차의 경우 불편을 초래하는 등화장치(전조등, 경고등 등)와 소음기 장착 등의 불법 튜닝, 무등록(미신고), 번호판 미부착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장기간 무단 방치된 차량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화물차의 경우 속도제한장치 무단 해제, 판스프링 불법 부착 및 차량 뒤에 붙이는 반사판(후부 반사지) 불량 등이 단속 대상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2158100003

■ 뉴욕증시, 9월 물가·금리 상승에 하락…다우 0.5%↓마감

뉴욕증시는 9월 물가 보고서에 국채금리가 오른 영향으로 하락했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73포인트(0.51%) 하락한 33,631.1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34포인트(0.62%) 떨어진 4,349.6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5.46포인트(0.63%) 밀린 13,574.22로 장을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3007700009

■ 구름 많이 낀 하늘…인천 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1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나 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30066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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