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같은 학교 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고등학교 교장 A씨는 전날(16일) 오후 10시30분경 회식을 마치고 함께 길을 걷던 교사의 신체를 강제로 접촉한 혐의(강제추행)를 받는다.
A씨는 피해 교사가 다른 곳으로 피하는데도 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범행은 피해 교사의 귀가를 기다리던 남편이 목격 후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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