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아동복지기금 목표 10억 조기 달성…"아이들 행복하게"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3 10월 2023

합천군청 전경

[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아동복지기금 목표 금액 10억원을 지난달 조기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성된 아동복지기금은 아동에게 다양하고 평등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쓰인다.

군은 낮은 출산율에 대응하고자 2019년 12월 조례로 아동복지기금을 도입해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시 동작구, 경기도 시흥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다.

군은 아동복지기금으로 아동 안심 귀가길 조성을 위한 초·중·고 귀가 택시비 지원, 영유아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어린이집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기관 및 시설 아동복지공모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는 초·중·고 귀가택시비 지원사업 대상을 지역 내 전체 아동으로 확대했다.

또 아동복지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연극과 영화 관람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 될 사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jjh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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