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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가천문화재단은 14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조선 시대 과거 시험을 재현한 '제7회 등용문, 용들이 나르샤'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초등학생 글쓰기 대회인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 150여명은 옛날 과거 시험의 의례를 따른 뒤 '부모님과 하고 싶은 일'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냈다.
과거 답안 작성이 끝난 뒤에는 장원 급제자의 행진 퍼포먼스와 전통공예 체험 행사도 이어졌다.
가천문화재단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순께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조선시대 과거 시험의 예를 그대로 재현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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