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 도민, 희생자 잊지 않겠다” 경기도, 세월호 10주기 추모

경기도청이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추모기간을 운영한다. ⓒ연합뉴스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의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7일간 수원 광교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국기게양대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추모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색 바탕에 검은 리본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경기도는 ‘1400만 경기도민 모두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를 각 청사 출입구와 로비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교 청사 지하 1층 입구와 인근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4번 출구에도 추모 현수막을 설치하며, 청사 출입구에서 직원들에 노란 리본의 추모 배지를 배부해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로 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경기도 누리집 ‘기억과 연대’ 포털 내에서 세월호 10주기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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