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역사민속박물관 기획전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8 04월 2024

특별전 포스터

[광주 역사민속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역사민속박물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전시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를 18일 개막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에게 전하는 글, 대통령 당시 문제 해결 면모, 6·15 남북 정상회담 등 관련 자료 1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내란음모 사건으로 수감됐던 청주교도소 감옥을 재현하고 옥중서신 쓰기 체험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총 3부로 구성된 전시 가운데 1부 '행동하는 양심으로'는 1987년 6월항쟁에서 1980년 5월 현장으로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구조로 구성됐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에서는 청년 사업가에서 현실 정치인으로, 마침내 국민의 정부로 나아갔던 삶의 궤적을 담았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평화를 위해 헌신한 김대중의 생애를 기억하기 위해 마련돼 노벨 평화상의 무게를 전한다.

이번 전시는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8월 18일까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 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 062-613-53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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