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안전취약 800가구에 전기·가스 안전점검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8 04월 2024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월부터 8월까지 화재, 누전 등 각종 사고 위험이 큰 안전 취약 가구를 방문해 무료로 전기·가스·소방 분야의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주거환경이 열악해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안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올해 총 800가구를 지원한다.

특히 전기 분야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안전점검과 설비 교체를 진행한다.

정비가 필요한 가구에는 ▲ 옥내 배선 수선 ▲ 누전차단기·전등스위치·콘센트 등 노후 부품 교체·보수 ▲ 타이머형 가스차단기 구매·설치 ▲ 화재안전키트(스프레이형 소화기, 소방담요, 구조손수건) 보급 등을 지원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구민의 안전을 철저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청

[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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