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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최근 마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정어리 집단 폐사와 관련해 15일 폐사체 전량(45t)을 수거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앞바다에는 정어리 떼가 죽은 채 발견됐다.
시는 지난 5월 수립한 정어리 집단 폐사 대응 대책에 따라 인원 약 220명, 어선·장비 등 42대를 동원해 즉시 수거 작업을 벌였다.
또 국립수산과학원에 죽은 물고기 시료를 보내 폐사 원인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도 지난 14일 수거 작업 현장을 찾아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다만 바다에 가라앉은 일부 폐사체가 추가로 떠오를 수 있어 즉시 수거 가능한 상황반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마산 앞바다에서는 지난해에도 약 200t의 정어리가 집단 폐사하면서 악취와 수질 오염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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