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생용 스마트 기기 2만4천여대 추가 보급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1 04월 2024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생용 스마트 기기 2만4천190대를 추가로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제1회 추경예산에 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비 210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가 보급은 내년 3월 초등학교 3∼4학년 과정에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함에 따라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지난 2년간 예산 528억원으로 스마트 기기 6만8천814대와 충전함 2천763대를 학교에 보급했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인 1기기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에는 학생용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교원,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교육활성화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스마트 기기 지원 현황과 관리 방안, 디지털·인공지능 기반 혁신 교육 활성화 지원 등을 논의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교육청 채창영 미래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스마트 기기를 잘 활용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혁신 교육 기반을 잘 갖추겠다"며 "학생들이 스마트 기기에 과다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 교육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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