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행복콜' 서비스 확대…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4 04월 2024

강릉 교통약자 콜택시 '행복콜'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약자의 이동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콜'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고 243일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인 '행복콜' 올해 1분기 사용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했다.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특별교통수단(휠체어 리프트 차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배차 시간 지연 등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했다.

시는 교통약자의 대기시간 단축과 특별교통수단 서비스 개선으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특별교통수단을 법정 기준인 26대보다 4대 많은 30대로 확대 운영한다.

강릉 교통약자 콜택시 '행복콜'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차량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올해 3대를 교체 도입했다.

시는 전국 최고 무장애 관광도시로서 '행복콜' 이용 수요가 지속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교통약자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 교통약자를 위한 선진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강순원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 시민과 관광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교통약자 콜택시 '행복콜'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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