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024년 투쟁선포식을 마친 전국금속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영삼거리를 지나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하던 도중 이를 막는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2024.3.20 nowwego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서울 도심 집회 과정에서 신고된 범위를 넘어 차로를 점거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간부 2명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신한미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5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원재 금속노조 조직실장 등 2명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방면 2개 차로에서 행진하던 중 신고 범위를 벗어났고 이를 막던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 14명이 현행범 체포됐다.
jungle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기의 이혼’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2심 재판부가 위자료와 재산분할액을 각각 1심의 20배 수준으로 늘렸다.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