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지난 25일 오후 7시 41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한 지상 3층, 지하 1층짜리 다세대주택의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이태호 제작] 일러스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지하 1층 내부에서 50대 남성 A 씨를 발견해 구조한 뒤 소방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는 팔, 다리에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하는 등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10여분 만인 오후 7시 59분께 진화됐고 A 씨 외에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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