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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 증진을 위해 261억원을 투입,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산림을 울창하게 키우고자 숲의 상태와 나무의 나이에 따라 풀베기,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만2천47㏊ 면적의 산림을 보다 건강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자원 조사단 23명, 안전요원 60명 등 83명을 고용해 체계적인 산림 조사와 산림 관리에도 신경 쓰기로 했다.
숲 가꾸기 사업을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 산림조합 등에 신청하면 된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탄소 흡수원을 늘리고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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