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행복한 추억을"…제1회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 개최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9 04월 2024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

[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1회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를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서울꿈의숲(월계로 173)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놀이시설 등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강북구 캐릭터 '강백이'와 '하로' 등 인형 탈을 선두로 마칭밴드, 뽀로로 친구들, 행사 주인공 어린이 100여명이 화려한 퍼레이드를 한다.

이어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재즈 빅밴드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개막 공연, 이순희 구청장의 개회 선언, 어린이 대표단의 '소원 말하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는 특별무대에서 시간대별로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뽀로로와 친구들의 싱어롱 쇼, 동요 디제잉 파티, 줄타기, 접시돌리기 체험, 버라이어티 매직 마술쇼 등이다.

바이킹, 회전 UFO, 꼬마 레일 기차,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도 운영된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자기 전기 물레, 도자 펜던트 핸드페인팅, 무지개 나비 만들기, 카네이션 머리띠 만들기 등 17개 체험 부스가 준비된다.

문화광장 입구에는 먹거리존이 운영된다.

구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안전관리에 힘쓰고, 강북경찰서는 실종아동 예방 사전 지문등록 부스도 운영한다.

북서울꿈의숲은 2008년까지 놀이공원 드림랜드가 있던 곳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며 "미래 세대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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