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대원 25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각종 재난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대원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음주 습관 장애, 우울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잦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참혹한 현장에 많이 노출되거나 과도한 출동으로 심신이 피로하고, 설문조사 결과 심신 건강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원 25명을 선발, 3일간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원들은 개인별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고 심신 안정화 방법, 이완 요법을 배웠다.
또 미술과 음악 등 예술을 활용한 심리치료와 트레킹, 서핑 등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강윤혁 소방행정과장은 "직무 특성상 스트레스에 노출될 소방 공무원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속 어려움을 털어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며 "대원들의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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