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은 행복을 싣고'…기아대책-GS리테일 진도서 나눔 행사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30 04월 2024

찾아가는 행복한 트럭

[희망친구 기아대책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국제구호개발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25일 트럭을 몰고 전남 진도 지역 마을을 돌며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아대책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과 GS리테일이 손잡고 올해 처음 시행한 '찾아가는 행복한 트럭'은 행복한나눔가게 매장이 없는 도서·산간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생활용품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간 연대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행복한나눔은 이날 GS리테일이 기탁한 의류, 신발, 침구 등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고군면 향동리, 임회면 석교리, 진도읍 포산리· 해창리 등 마을 4곳 120 가구에 전달했다.

박기표 포산리 마을 대표는 "평소 신발과 옷을 구입하기 쉽지 않았는데 '행복한 트럭'이라는 이름처럼 마을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며 "먼 곳까지 찾아와 이런 시간을 마련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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