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은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트로트 가수 신성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원경찰청은 2020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도내 인구 구조 특성을 반영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역시 고령층에 인기가 많은 트로트 가수를 위촉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했다.

가수 신성은 지난해 3월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얼굴을 알리며 '가습기 보이스'라는 별명으로 노년층에 인기를 끌었다.

가수 신성은 이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강원경찰이 있어 든든하다"며 "강원경찰청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안전을 위해 안전 보행·안전운전 습관을 생활화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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