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 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고르게 제공하고 취업 준비 비용 부담까지 완화해 주기 위한 것으로 오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최대 30만원이 지원된다.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시험의 종류는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3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6종, 국가전문자격 96종으로 기존보다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응시일 당시 미취업 상태로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8∼39세 청년이다.

올해 사업은 출생 연도 기준으로 변경돼 1984년생부터 2006년생이면 지원 대상이 된다.

기존에는 신청 횟수가 3번으로 제한됐지만 올해는 제한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누리집과 잡아바 사이트(apply.jobab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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