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노동절 집회서 불법행위 노조원들 수사 착수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2 05월 2024

노동절 대구대회, 경찰 질서 유지 펜스 들어내는 집회 참가자들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일 대구 중구 대구시의회 앞 도로에서 열린 '2024 세계 노동절 대구대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의 질서 유지선 펜스를 들어내고 있다. 2024.5.1 psik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경찰청은 1일 민주노총 대구본부(이하 노조) 노동절 집회에서 발생한 각종 불법 행위들을 엄정 대응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노조 주최자와 일부 노조원들이 질서유지선을 침범한 채 도로 전체 차로를 점거하거나 경찰의 소음 유지명령과 중지 명령을 위반한 정황을 확인했다.

신동연 대구경찰청 경비과장은 "채증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로 법을 위반한 주최자와 주동자는 물론 불법행위 가담자와 배후까지도 엄정하게 처벌하겠다"라고 말했다.

sunhyung

관련기사
  • 노동절 양대노총 3만여명 서울 도심 집회…충돌 없이 마무리(종합)
  • '광주형 일자리' GGM 1노조 민주노총 가입 결정(종합)
  • 與 "노동 약자 보호돼야" 野 "카르텔 낙인으로 노조 탄압"
  • 노동절 양대노총 3만여명 서울 광화문·국회 앞서 집회
  • 카트 끌고 배달옷 입고 "노동정책 규탄"…전국서 노동자 함성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