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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일 오후 3시 27분께 울산시 남구 옥동 정토사 입구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택시와 직진하던 시내버스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택시 승객 2명, 버스 승객 3명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버스 운전석 앞부분과 택시 오른쪽 부분이 파손됐다.
사고 당시 택시에는 3명, 버스에는 1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ong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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