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캐릭터로 배우는 현대사 공부…'말랑말랑 현대사 놀이터'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6 05월 2024

말랑말랑 현대사 놀이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4층 체험관을 개편해 '말랑말랑 현대사 놀이터' 공간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10명의 가상 캐릭터를 통해 한국의 현대사를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해방둥이 세대, 디지털을 넘나드는 밀레니얼 세대 등의 캐릭터를 선택한 뒤 역사 퀴즈, 놀이 활동 등을 하며 각 세대의 삶을 느낄 수 있다.

기존의 '스무 살이 되던 해', '어제의 식탁' 등 주제별 전시는 유지했으나 '함께 걷는 광장' 부분은 내용을 보강했다. 또 '직업 찾기' 부분을 신설해 어린이 눈높이에서 과거 직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현대사를 어려워하지 않고 즐기면서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무료다.

말랑말랑 현대사 놀이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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