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선정 '총력'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7 05월 2024

강원교육청·태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업무협약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자체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7일 태백시·영월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각각 열었다.

도 교육청은 이날 협약으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고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혁신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연계 지원 확대 등 협력관계 유지를 다짐했다.

태백시는 태백 꿈탄탄이음터 건립사업을 통한 지역의 유아 돌봄 분야 역할 강화, 아동 청소년 꿈탄탄바우처 지원을 통한 학생 성장 지원, 강원형 마이스터고인 한국항공고등학교 육성을 통한 공교육 강화를 추진한다.

영월군은 늘봄과 지역 돌봄을 결합한 생활권 돌봄 체계 구축, 농어촌유학과 작은 학교 특성화로 공교육 혁신 지원, 지역특화 교육과 대학 연계 등을 통한 '지자체·학교·교육청'의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교육부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시범지역 1차 공모를 통해 총 31개 특구를 시범지역으로 지정했고 도내에서는 춘천시, 원주시, 화천군이 선정됐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에 관심이 있는 여러 지역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내달 30일까지 2차 공모를 진행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태백·영월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를 준비 중인 다른 시군과도 이를 이어가 많은 지자체가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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