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독립공원 산책로 새단장…코르크길·맨발길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9 05월 2024

서대문독립공원 내 코르크길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근 서대문독립공원의 낡은 산책로를 걷기 편하도록 새롭게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기존 콘크리트포장 산책로(이진아기념도서관~서대문형무소역사관 뒷길 약 450m 구간)를 탄성 있고 친환경적인 코르크길로 만들었다.

또 공원의 어울쉼터 내 산책로에 대해서는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고운 입자의 마사토로 재포장하고 주변에 황매화와 덜꿩나무 등을 심었다.

아울러 황토족탕, 세족장, 신발장 등의 부대시설도 설치했다.

세족장 물은 상수도가 아닌 예전부터 흐르던 자연 용출수를 활용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많은 분이 서대문독립공원을 더욱 다양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천연동 안산(鞍山) 산복도로 구간(현저테니스장)에도 황톳길을 조성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독립공원 내 맨발길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

관련기사
  • 서울 서대문구, 제1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 개최
  • 서대문구 '골목관리소 천연'·'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개소
  •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키즈 스테이션' 개소
  • 서대문구, 서울 자치구 첫 '저출생 대응' 연구용역 착수
  • '박찬숙 감독'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23일 우승 카퍼레이드
  • 서대문구, 육아휴직 남성에 월 30만원 장려금…저출생 대응
  •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확산"…'서대문 내품애센터' 개소
  • 서대문구, 직원 휴게시설 '무인 카페' 문열어
  • "반려견 장례 무료지원"…서대문구, 좋은나라펫피스와 협약
  • "매월 셋째주 목요콘서트"…서대문 '카페 폭포' 공연장으로 변신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