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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문화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진로·문화 체험 '다가치 토요 어울림'을 11일 개최했다.
행사명은 '함께 모이는 것은 가치가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 중 진로 체험은 마산로봇랜드에서, 문화 체험은 밀양치즈스토리에서 진행됐다.
사전 신청한 도내 120여 다문화 가정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마산로봇랜드 내 항공우주 로봇관, 해양로봇관 등에서 로봇 체험을 하거나 밀양치즈스토리에서 치즈·피자 만들기 등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남교육청은 도내 모든 어린이가 어떠한 차별도 없이 존엄성을 지닌 민주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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