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의회 5·18묘지 참배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4 05월 2024

5·18묘지 참배하는 광주 광산구 공직자들

[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와 광산구의회는 14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광산구와 구의회는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나흘 앞둔 이날 각각 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을 추모했다.

구 공직자들의 참배에는 장헌권 광산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원장이 동행했다.

구의회 합동 참배에는 구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5·18묘지 참배하는 광주 광산구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광주 광산구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5·18 44주년이 경쟁과 독점으로 신음하는 공동체를 상생으로 치유하고 시민이 주인으로 일어서는 자치분권의 시작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광산구의장은 "5·18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 공직자들은 이날 참배를 마친 뒤 5·18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한 윤상원 열사의 생가에서 추모식을 열었다.

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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