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에 수학·과학 무상교육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7 10월 2023

창원시청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을 위한 '2024학년도 수학·과학 창의반'을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다.

창원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자녀 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중 해당 분야에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인정받아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은 지원할 수 있다.

창원시는 초등 3개반(42명, 초등학교 3∼5학년 대상)과 중등 2개반(28명,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대상)을 운영한다.

창의반 수강생은 서류심사와 필기 및 면접고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면접고사의 경우 초·중학교 수학·과학 교과 내용 전반에 대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테스트하는 문답 형태로 시행된다.

창의반 수업은 내년 3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12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cstc.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5-213-2746)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호 창원시 평생교육과장은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k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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