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건설업종 추락 사망자 198명…창원고용노동지청, 예방교육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6 05월 2024

건설현장 추락 예방교육

[창원고용노동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창원지청)은 16일 오후 창원문성대학교 7호관에서 중소 건설업체 등 안전보건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추락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사업장 안전 정보 제공을 위해 진행하는 건설업 아카데미와 연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건설현장 사고 사례와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내용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뤄졌다.

양영봉 창원지청장은 "건설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근로감독과 안전교육 실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산업현장 사고 사망자(근로복지공단 승인 기준)는 812명이다.

이 가운데 건설업종 사망자는 전체의 43.8%인 356명으로 집계됐으며, 그 중 198명(55.6%)이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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