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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민주의 종 타종식이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열렸다.
타종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 5·18 단체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5·18 최후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시계탑에서 오후 5시 18분 흘러나오는 반주에 맞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민주의 종은 높이 4.2m, 무게는 8·15와 5·18을 함께 기리는 의미로 8천150관(약 3만562㎏)으로 2005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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