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5돌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전통가마 불 지피기 이벤트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9 05월 2024

박물관 야외에서 즐기는 여름밤 이벤트

[김해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6월 1일 오후 5시 30분 박물관 잔디광장에서 '박물관 여름밤:전통가마 불 지피기' 이벤트 행사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 제한 없이 가족·연인·친구 등으로 짜진 50팀이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이날 참가자들과 함께 전통가마에 불을 지피는 소원장작 태우기, 분청도자기 컵 꾸미기 체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특히 박물관 전통가마를 활용해 김해지역 도예가 작품을 소성하면서 나온 숯을 이용해 바비큐 파티도 진행한다.

박물관 여름밤

[김해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참가자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누리집http://doja.gimhae.g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성원 1인당 2천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먹거리, 돗자리, 의자 등은 참가자들이 각자 준비해야 한다.

박물관 측은 해마다 여름이 시작하는 6월 첫 주말에 남녀노소 누구나 박물관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열고 있다.

박물관은 "올해는 김해에서 전국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등 3대 메가 이벤트가 열리는 해로 타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에게는 김해분청 도자기 매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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