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우수 중소기업, 베트남 시장 공략…211억원 수출 계약 추진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1 05월 2024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시장 공략을 통해 211억원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냈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단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7일부터 3박 4일간 베트남 방문 일정을 진행한 원주시 대표단은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현지 수출상담회'를 열어 현지에서 수출 마케팅을 이끌었다.

김태훈 원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 대표단이 개최한 수출상담회에는 신한류, 케이뷰티(K-beauty), 케이푸드(K-food) 흐름에 발맞춰 화장품 미용기기와 식품, 반려견 용품 등 소비재 관련 지역 내 우수기업 10개 사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54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211억원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이태영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시 대표단의 베트남 방문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신흥시장 개척에 청신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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