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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도분석센터는 실시간 고도분석을 기반으로 기존의 핵심 소재 시험, 분석의 한계를 넘어 전구체, 양극재의 특성 변화를 분석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2028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한 369억여원을 투입, 고도분석 기술개발 분석·평가 장비를 도내 관련 기업에 지원할 방침이다.
또 장비 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 경쟁력이 높은 강소 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오택림 도 미래산업국장은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면서 전북의 먹거리가 될 미래 산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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