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올해 첫 추경예산안 915억원…"안전·복지 최우선"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2 05월 2024

용산구청 청사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915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용산구의회에 22일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915억원이 증가한 7천86억원이다. 일반회계 기준으로는 899억원(14.82%)이 늘어난 6천876억원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구민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추경안을 보면 하수도 구조물·빗물받이 공사(33억원)와 제설취약지역 도로열선 설치(12억원), 보행환경 개선(34억원) 등 재난·안전 관련 예산으로 157억원을 편성했다. 또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427억원을 증액했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생계·주거급여(81억원),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안전 환경조성 및 종합사회복지관 운영(28억원), 어린이집 운영지원(6억원), 노인복지시설 지원(5억원) 등 194억원을 반영했다.

교육 및 문화·관광 분야의 경우 학교 환경개선 사업 및 정보화 교육 기반 조성(7억원), 관광특구 활성화(4억원) 등의 사업에 19억원을 편성했다.

보건 분야에서는 마음건강센터(가칭) 조성 및 마음투자 지원사업(23억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6천만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5천600만원) 등에 40억원이 들어간다.

추경안은 용산구의회 심의를 거쳐 6월 24일 결정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prince

관련기사
  • 용산구, 청장년 취약 1인가구에 '안부음료 배달' 시범사업
  • 용산구,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추진
  • 용산구, 2024 금연 캠페인 포스터 공모전
  • 용산구, 지하차도 3곳에 침수대응시설 구축 완료
  • 용산구 '여름철 종합대책' 가동…"폭염·풍수해 대비 철저"
  • 용산구 2024 일자리 목표 공시…"7천553개 창출, 고용률 70.5%"
  • 용산구 구정 홍보견 '댕플루언서' 3마리 선정
  • 용산구, 용마루길 커뮤니티 공간 '소소한 아지트' 운영
  • 용산구, 심리 치유 프로그램 '마음공방' 운영
  • "무업기간을 전환 기회로"…용산구 '니트컴퍼니' 운영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