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신축 이전을 기념해 '상생 기부를 위한 업사이클 가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 책장, TV장, 캐비넷 등 가구 하나를 선택해 다음 달 16일까지 디자인 스케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 합격자는 1개월간 실제 작품을 제작해 제출해야 하며,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작품이 선정된다.

공고일 기준 광명시 거주자에게는 심사 가산점 20점이 부여된다.

센터는 대상(1명) 150만원, 금상(3명) 100만원, 은상(5명) 50만원, 동상(10명) 30만원을 시상하고, 우수 작품은 지역사회복지단체를 통해 기부하거나 전시할 예정이다.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 인근에 있던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지난 4월 18일 하안동 시민체육관 옆 부지에 지상 4층 규모 건물로 신축해 이전했다. 개관은 오는 7월 3일로 예정돼 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02-2680-6952, 6211)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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