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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24일 0시 4분께 경북 영천시 청통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5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돈사 2동과 퇴비사 1동이 소실되고 사육 돼지 3천여마리 가운데 35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4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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