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24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외국인 우리말 말하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5.24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aya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24일 전북대학교에서 외국인 우리말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등 12명이 참가했다.
유창한 한국어로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내가 생각하는 한국', '나의 꿈' 등을 주제로 그간 배우고 익힌 우리말 솜씨를 뽐냈다.
대상의 영예는 전주비전대학교에 재학 중인 몽골 국적의 에르데느 씨가 차지했다.
에르데느 씨는 짜임새 있는 글과 능숙한 말하기 실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소중한 참가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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