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버스 타면 기부에 동참…부산서 6개월간 운행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8 10월 2023

초록우산 나눔버스 이미지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서 시내버스 운송 수입금 일부를 기부하는 '초록우산 나눔버스'가 운행된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2시 연제 공용차고지에서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기념식을 열고 나눔버스를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10번(국제여객)과 129-1번(대진여객) 1대씩에 초록우산 나눔버스 랩핑을 해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가량 운행하게 된다.

이어 올해 말까지 발생하는 나눔버스 운송 수입금의 10%와 업계 자율기부금 등을 더해 약 1천만원을 내년 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게 된다.

기부금은 무연고 아동, 아동양육시설 거주 중인 보호아동 및 자립 준비 청년들의 자립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관계자와 성현도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채창일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회장, 이홍렬 홍보대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youngk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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