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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박영서 강태현 기자 = 24일 오후 4시 36분께 강원 삼척시 원덕읍 옥원리에서 산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4대와 진화 차량 17대, 인력 104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6시 13분께 진화 작업을 마쳤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다"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하지 말고,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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