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이 한층 환해진다'…원주시, 조도 개선사업 마무리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9 10월 2023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의 원도심인 봉산동 우물마을의 밤거리가 2배 이상 환해진다.

원주 도심 드론 쇼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시는 봉산동 우물마을 지역의 조도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안전도시 원주' 구현을 목표로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조도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원도심 조도 개선은 이미 설치된 조명기구 중 조도가 낮은 보안등 기구를 조도가 높은 LED 50W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현재 833개의 목표 수량 중 현재 520개를 교체했고, 오는 11월 중으로 나머지 313개도 바꾼다.

이 사업을 완료하면 원도심의 밝기가 기존보다 2배 이상 향상한다.

야간에 원도심을 이용하는 보행환경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봉산동, 우산동, 원인동, 중앙동, 평원동, 개운동 지역은 일부 준공했고 학성동, 일산동, 태장 1동은 11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조도 개선 사업이 원도심 골목길의 야간 통행 불편 해소와 원도심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범죄 예방과 심리적 안정 등 야간 보행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조도 개선 사업을 종료한 봉산동 우물마을 가로등 점등 행사를 이날 오후 7시 30분께 봉산동 영락교회에서 한다.

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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