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지검은 퀴어문화축제 당시 도로점용 허가를 놓고 충돌했던 대구시와 축제 조직위원회 간 맞고발 사건을 직접 수사한다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축제 조직위와 대구참여연대가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시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대구시가 김수영 대구경찰청장과 축제조직위 관계자들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대구지검 공공수사부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6월 17일 대구 중앙로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 당시 대구시 공무원들이 축제 조직위가 도로 점용허가를 받지 않았다며 무대 차량 진입을 막아섰고 이를 제지하려는 경찰과 물리적으로 충돌했다.
이후 이 사건은 대구시와 축제 조직위 등의 갈등 속에 소송·고발전으로 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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