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일 '섬·연안 생물자원 만화(웹툰)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7점을 선정했다.

공모전은 지난 8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소개', '섬·연안 생물자원의 이해·보전·가치·활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 60건이 접수돼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7점의 작품을 뽑았다.

공모전 최우수상은 '이곳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입니다(최제율 작)', 우수상은 초·중등부 분야에서 '푸르고 빛나는 생물자원(박혜원 작)', 일반부 분야에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냐!(김희은 작)' 등이다.

수상작은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호남권생물자원관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며 각종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호남권생물자원관과 함께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매년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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