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수목원 가을길 걸어요'…28일 성북구민 걷기대회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5 10월 2023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28일 홍릉수목원에서 '10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누구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국유림관리소로 오전 8시 50분까지 도착하면 된다.

오전 9시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출발해 홍릉수목원 시험림길을 40분 동안 걷는다.

이승로 구청장은 "비개방지역인 홍릉수목원 시험림길에서 많은 구민이 다양한 수목을 관람하고 원시림 그대로의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릉 숲은 1922년 고종의 비 명성왕후의 능이 있던 홍릉 지역에 임업시험장으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 수목원이다. 문배나무처럼 보호 가치가 있는 다수의 수종이 서식하고 다양한 임업 시험 등이 이루어져 생태학적 의미와 역사가 깊은 곳이다.

식전공연이 진행되며, 걷기운동이 끝난 후에는 자전거,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성북구 걷지우연합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가 주관한다.

9월 개운산 걷기대회 모습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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