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경기 버스 노사협상 타결에 파업 예고 철회…26일 정상운행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6 10월 2023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도 전체 버스의 89%가 속한 노조가 사측과의 최종 조정회의에서 극적으로 합의해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경기도 공공버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 내 52개 버스 업체 노조가 소속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5일 밤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측과의 최종 조정회의에서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협상 결렬 시 26일 첫 차부터 예고됐던 전면 파업도 철회돼 전 노선이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경기도 전체 버스 1만648대 가운데 89%인 9천516대가 소속돼 있다. 이 가운데는 서울과 도내 각 시군을 오가는 준공영제 노선버스 2천400여대도 포함돼 있다.

노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1시 30분께까지 양측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시간여 동안 조정회의를 진행했다.

경기도 버스 노사 최종 조정회의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노동쟁의 조정 신청 사건에 대한 조정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3.10.25 [공동취재] xanadu

stop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