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확산 막아라"…익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6 10월 2023

럼피스킨병 방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가동했다고 26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허전 부시장이 각각 본부장과 차장을 맡아 직접 방역 상황을 관리하기로 했다.

재대본은 축산과, 시민안전과 등 6개 부서로 구성됐으며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기관이 동참한다.

기관별로 물자, 시설, 의료, 방역 등을 공동 관리하면서 24시간 비상 연락망도 가동한다.

익산에는 현재 834개 소 사육 농가에 4만3천여마리가 있고 현재까지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는 없다고 시는 전했다.

정 시장은 "국내에 처음으로 발생한 소 전염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o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