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솔 기자 = 11일 오전 8시 8분께 경기 평택시 소사동 한 버섯 재배사에서 불이 나 7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1천399㎡ 규모의 재배사에 위치한 건물 2개동 중 한 곳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인원 74명, 펌프차 등 장비 28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79건의 119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발생 7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5시 57분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를 이어가고 있다.
농장 건물 안팎에 버섯과 자재 등이 쌓여있어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는 수 시간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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