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돈사 불, 돼지 1천200마리 폐사…3억7천만원 피해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7 10월 2023

돈사 화재 진압하는 소방관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26일 오후 9시 56분께 경북 고령군 운수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어미돼지 200마리, 새끼돼지 1천마리 등 돼지 1천200마리가 폐사했다.

철골조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돈사 12개 동 중 3개 동 전체와 사무실 일부도 태워 소방서 추산 3억7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해당 돈사는 폐사한 돼지를 포함해 총 2천500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7일 오전 1시 6분께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축사 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unh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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