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송파 글마루도서관' 28일 기념행사 풍성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7 10월 2023

송파 글마루도서관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대표 구립도서관인 송파글마루도서관의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10년의 약속'을 주제로 기념식 및 특별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약 10만권의 장서를 보유한 이곳은 10년간 이용객 580만명, 대출 270만권으로 송파 지역에서 이용률이 가장 높은 도서관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1천583개 프로그램에 42만명, 221회 전시에 20만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해왔다.

28일 10주년 행사는 ▲ '떨림과 울림' 저자인 김상욱 교수의 특별강연 ▲ 개관 10주년 기념식 ▲ 김용택·김민섭·김동식·김선영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 ▲ 어린이 국악극 ▲ 10주년 기념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도서관 발전 유공자를 표창하고 도서관 이용자의 '10년 후 나에게 하는 약속'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을 갖는다.

콘서트에서는 최영옥 음악칼럼니스트의 사회로 허희정(바이올린), 박건우(첼로), 엄기환(피아노), 전민경(오보에), 함석헌(베이스)이 출연해 귀에 익은 15곡을 연주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책과 문화 행사를 제공하는 송파구 대표 구립도서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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