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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10월 2023

■ 이스라엘군 "하마스, 7일 공격에 북한·이란산 무기 사용"

이스라엘군은 지난 7일 자국을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북한과 이란산 무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26일(현지시간)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남부지역 언론 투어 행사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하마스가 사용한 지뢰와 휴대용 대전차 유탄발사기(RPGs), 수제작 드론 등 무기를 전시하고, 이 가운데 이란산 박격포 발사기와 북한산 유탄발사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7003600079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가져온 무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21대 국회 마지막 국감 종료…국방위 등 8개 상임위 종합감사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27일 8개 상임위원회의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국회는 이날 국방위원회·정무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등 8개 상임위별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국방위는 국방부, 병무청,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본부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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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오늘 '인요한 혁신위' 첫 회의…쇄신 논의 시동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위원장 인요한)는 27일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한다. 혁신위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만나 임명장 수여식과 상견례를 진행한다. 이번 혁신위는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당 쇄신을 목표로 띄운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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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링컨 "건설적 대화 기대"…왕이 "오판 막고 호혜적 협력해야"

미국과 중국의 외교 분야 1인자가 26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회담을 갖고 양자관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대응 등을 논의했다. 이날 국무부 청사에서 만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미중관계의 회복 무드를 반영하듯 기자들이 기다리는 장소로 나란히 걸어 나온 뒤 모두 발언을 했다. 먼저 발언한 블링컨 장관은 "앞으로 이틀간 왕 부장과의 건설적 대화를 매우 기대한다"고 짧게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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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 "엄마, 나 살고 싶어요…우리 이렇게 죽지 말아요"

"세 아이의 어머니는 남편이 경제사범으로 수감되자 시골로 이사해서 어떻게든 살아보고자 했다. 쉽지 않았다. 심한 공황장애와 우울증까지 왔다. 결국, 어머니는 살던 집에서 보증금을 빼고, 짐은 창고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아이들은 구경거리가 많고, 맛있는 것도 있으니 신이 났다. 사흘 후의 자기 운명을 알 수 없는 아이들은 천진난만하게 웃고 떠들었다. 이를 보는 엄마의 가슴은 미어졌다. 여행을 마친 어머니는 아이들을 데리고 무인텔에 들어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한 사람의 범죄는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날벼락 같은 쇼크를 준다. 가해자의 가정도 풍비박산이 나는 경우가 많다. 가해자의 부모는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으니 죗값을 치러야 한다면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6031900505

■ [터키시 딜라이트] "한국인? 사진 같이 찍을래요" 반기는 형제의 나라

"한국에서 왔어요? 한국 사람을 만나면 느낌이 참 좋고, 뭐라도 더 잘 대해주고 싶어요." 지난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수도 이스탄불의 한 경찰서에서 만난 40대 직원이 따뜻한 미소를 띠고 건넨 말이다. 상대방이 먼저 호감을 표하며 다가와 준 덕에 필자가 이역만리 타국의 관공서를 방문하며 품었던 긴장감도 이내 누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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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톡 먹통 1년'…데이터센터 분산 설치 '착착'

1년 전 '카카오톡 먹통' 사태를 유발한 SK C&C 판교데이터센터 화재 이후 정부가 데이터센터의 지역 분산을 추진해 신규 데이터센터 10곳이 지방 설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데이터센터 지역 분산 주요 프로젝트 점검회의'를 열고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강원·충남·충북·전남·경북·부산 등 6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한국전력,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보성산업,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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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회장 타이틀 단지 1년…별도 행사 없이 오늘도 법정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공식적으로 '회장' 타이틀을 단 지 27일로 꼭 1년이 됐다. 재계 안팎에서는 이 회장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래 기술 투자와 인재 양성에 주력하며 '뉴삼성'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한다. 이 회장은 앞서 삼성전자 이사회에서 회장 승진 안건이 의결된 작년 10월 27일에도 재판에 출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6181200003

■ "지하철역 출입구 절반, 자동심장충격기 안내표시 없어"

서울과 경기도 지하철역 내 절반에 가까운 출입구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안내 표시가 없어 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과 경기도의 이용객 수 상위 30개 지하철역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157대의 설치와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심정지가 발생하면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신속한 조치가 중요한 만큼 지하철역 출입구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여부를 알리고 위치도 찾기 쉽게 안내할 필요가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6154200030

■ 주유소 4곳 중 1곳, 유증기 회수설비 없어…"관리 강화해야"

주유소 4곳 중 1곳은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연간 판매량 30만ℓ 이상 주유소 8천772곳 가운데 2075곳(23.7%)은 유증기 회수설비를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말까지 유증기 회수설비를 설치해야 하는 연간 판매량 30만∼100만ℓ 주유소만 보면 5천360곳 가운데 1천992곳(37.2%)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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